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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 얻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구원 얻은 것은 구원 얻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럴만한 완전한 삶을 살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믿음만 보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감사하고 찬송하며 말씀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오늘 본문에 아브람이 말씀을 따라갔다는데, 그는 어떻게 그런 결단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브람은 왜 말씀 따라 가기가 어려웠나요? 첫째로, 편안하고 안전한 곳을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말씀 따라 아버지 집을 떠났습니다.
둘째,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어디로 갈지를 알려주지 않고, 그냥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셨습니다. 아브람은 알지 못하는 곳이지만 말씀을 따라 갔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람은 알고 간 것이 아니라 모르고 간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모르는 곳입니다.
셋째, 약속만 믿고 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가지 명령을 주셨는데, ‘가라’ 그리고 ‘될지라’ 입니다. 두번째 명령은 그렇게 이루어 주시겠다는 약속도 되는 명령입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아브람이 복이 된다는 약속 안에, 큰 민족, 땅, 그리고 모든 족속의 복이 들어 있습니다.
아브람의 결정은 무엇이었습니까? 말로써 믿음을 보인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떠나는 행동으로써 그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그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이 아브람의 믿음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애굽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