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香港)에서 가장 큰 섬인 란타우 섬 북부 페니베이에 디즈니의 11 번째 테마 파크인 ‘홍콩 디즈니랜드’가 만들어져 12일 문을 열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월트디즈니사와 홍콩 특별 행정 구역 정부가 합작 설립한 것으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성’을 중심으로 4 개의 판타지 랜드로 꾸며졌다. 일본 도꾜(東京)에 이어 아시아서 두번째로 개장한 홍콩디즈니랜드는 홍콩 정부와 월트디즈니가 합작으로 200억 홍콩달러(약2조6,000억원)를 들여 6년만에 건설했다. 홍콩디즈니랜드의 입장료는 295홍콩달러(약 3만9000원·평일 성인기준)로 전세계 디즈니 테마파크 중 가장 싸다．사진은 개막 전날 대형 미키 마우스가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하며, 홍콩 사람들에게 디즈니랜드를 알리고 있는 모습.
▲홍콩디즈니랜드개장식에서 도널드 창 홍콩 행정장관, 쩡칭훙 중국 국가 부주석, 마이클 아이즈너 월트디즈니 회장, 로버트 아이거 사장(앞줄 왼쪽부터)이 박수치며 축하하고 있다.
▲디즈니 만화 주인공들이 개장식서 춤추고 있다.
▲홍콩디즈니랜드 개장기념퍼레이드에서 무희들이 춤을 추고있다
▲월드디즈니사 임원들이 홍콩 디즈니랜드 정문을 배경으로 중국 전통의상을 입은 미키 마우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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