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곽상수 교수 연세대학교회 봉사 20년 기념 연주회에서 대학교회 성가대가 연주한 부활절 찬양들입니다. 파이프오르간은 횃불선교센타의 것으로 곽동순교수가 연주를 하였다.
1. 부활절 찬송
[1] 예수 부활하셨다 할렐루야!
[2] 주님께서 사셨다 (E. Thiman)
II. 부활절 칸타타
칸타타 6번 "주여 우리와 함께 하소서" (J. S. Bach)
바흐 시절 라이프치히에서는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을 3일간 연이어 축일로 지켰으며, 이 칸타타는 1725년 부활주일 다음 날, 즉 월요일 축일예배에 불려졌던 것이다. 성경본문은 누가복음 24장으로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두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이다. 신앙은 있으면서도 불안한 제자들의 모습과 심정이 잘 나타나 있다. 빛과 어두움의 대조, 주님 없이 어두운 밤과 같은 이 세상을 살 수 없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저녁찬양으로 바하의 칸타타 중 최상급의 작품이다.
[3] 합창
함께 하소서. 때가 이미 저물어 날이 기울었나이다[4] 앨토 영창 (앨토 장현주)
귀하신 성자 나의 주님, 이 연약한 날 돌보사 보좌 앞에 엎드려 비오니
나의 소원 들어주소서. 함께 하소서. 빛되신 주여, 어둠의 밤 지나도록[5] 소프라노 코랄
1. 함께 하소서 예수여 때 이미 저물었나이다
주님 말씀 영원한 빛 우리와 늘 함께 하소서.2. 이 생명 끝날 때에도 주여 함께 하옵소서.
주님 말씀 영원히 정성껏 지키게 하옵소서.[6] 베이스 서창 (베이스 임승종)
어둠의 그늘이 너희 가운데 퍼져가고 있는데 이는 어찌된 일이뇨?
까닭은, 작은 일에서나 큰 일에서나 옳은 길로 가지 않고, 주님의 뜻을 어기고
믿는 자의 도리를 저버린 때문이다.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겠노라[7] 테너 영창 (테너 최동규)
주여 주님만 사모하여, 다시는 죄의 길로 가지 않게 하소서.
주의 빛 주 말씀의 빛 우릴 비추사, 언제나 주님만 사모하게 도우소서.[8] 코랄
주 예수여, 그리스도여, 능력의 주, 그리스도여
연약한 우릴 돌보사, 주 찬양하게 하소서.
III. 부활절 오르간 음악
[9] 부활절 희생양께 찬양 드리자(Tournemire) (오르간 : 곽동순)
부활절 희생양께 찬양 드리자
그리스도 죽음에서 다시 사심을 믿나이다
승리의 왕이시여 우리를 긍휼히 보소서.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