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실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by 관리자 posted Aug 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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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의 "Litaniae Lauretanae"와 이른 바 "대관식 미사"는 1779년 잘쯔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 성모 마리아의 영광을 노래한 "로레티니 리타나이"(KV195)와 나중에 나온 판으로 1774년 작이며 아마도 잘쯔부르크 대성당에서의 연주를 위하여 작곡되었던 것 같다. 이 작품이 초판인 KV109보다 분명 훨씬 더 포괄적이기 때문이다. 등장하는 5개 악장의 솔로 파트에는 오케스트라와 합차형식이 함께 전체를 구성한다.

"대관식 미사"는 - 어쨌든 사람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받아들여왔던 - 연례적인 성모 마리아의 기적을 행하는 초상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1751년 잘쯔부르크 인근 마리아-플라인의 교회에서 거행된 예배의식을 위해 작곡되었다. 그러나 그 동안의 연구로 말미암아 이 미사곡이 황제 레오폴드 2세가 보헤미아의 왕으로 등극하던 대관식에서 연주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부제를 갖고 있다는 시실이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성악파트는 여기서는 합창의 몫이다. 솔로 파트는 오히려 '아뉘스 데이'에 나오는 소프라노를 제외한다면 억제되는 것처럼 보인다.

 

 
   

일리아나 코트루바스(소프라노)
헬렌 왓츠(콘트랄토)
로버트 이어(테너)
존 설리 쿼크(베이스-바리톤)
성 마틴 아카데미 합주단과 합창단 / 지휘 : 네빌 마리너

 
     

[연속 감상]

   

01. Kyrie(2.52)

02. Gloria(4.22)

03. Credo(6.38)

04. Sanctus(1.55)

05. Benedictus(3.59)

06. Agnus Dei(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