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음악

Don't Cry For Me Argentina / Olivia Newton-John

by 오도광 posted Jul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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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Cry For Me Argentina - Olivia Newton-John


It won't be easy.
You'll think it's strange,
when I try to explain how I feel,
that I still need your love,
after all that I've done
You won't believe me.

All you'll see is a girl you once knew,
although she's dressed up to the nines
at sixes and sevens with you.
I had to let it happen.
I had to change.

Couldn't stay all my life down at (the) heels.
looking out of the window, staying out of the sun.
So I chose freedom,
running around, trying everything new.
But nothing impressed me at all;
I never expected it to.

Don't cry for me, Argentina!
The truth is I never left you
all through my wild days, my mad existence
I kept my promise;
don't keep your distance.

And as for fortune and as for fame
I never invited them in,
though it seems to the world
they were all I desired;
they are illusions.
they're not the solutions they promised to be.

The answer was here all the time.
I loved you
and hope you loved me.
Don't cry for me, Argentina!

Have I said too much?
There's nothing more I can think of,
to say to you.
But all you have to do is (to) look at me
to know that every word is true.


제 말이 쉽게 믿어지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요.
내가 저지른 그 모든 잘못 후에도,
내가 여러분들의 사랑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에 대하여
여러분들은 날 믿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여자는
비록 화려한 옷을 입고 있긴 하지만.
6,7년간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그 여자예요.
저도 어쩔 수 없었어요.
전 바뀌어야만 했어요.

평생을 창밖이나 내다 보며
음지에서 구차스럽게 살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자유를 선택했지요.
이리저리 쫓아 다니면서, 새로운 것들을 찾았지만.
날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은 없었어요.
그러길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아르헨티나여,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난 결코 여러분들을 저버린 적이 없어요.
광기 서린 거칠었던 젊은 시절에도,
난 여러분들을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어요.
그러니 날 멀리 하지 마세요.

돈과 명성에 대하여 말하자면,
결단코 돈과 명성을 위해 얻기 위한적은 없어요.
비록 세상 사람들에게는 돈과 명성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으로 보였겠지만.
그런 것들은 환상에 불과해요.
그 환상들은 해결책이 되지 못했어요.

대답은 항상 여기에 있었어요.
난 여러분들을 사랑했고,
여러분도 날 사랑하길 바랬어요.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제가 너무 말을 많이 했나요?
더 이상 여러분께
말할 것이 없군요.
그저 저를 한 번 보시기만 해도,
제 말이 모두 진실임을 알 게 될 거예요.

[번역 : 홍성욱]



올리비아 뉴튼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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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페론,, 그녀는 사생아로 태어나 빈민가에서 몸을 팔던 천한 삼류배우였는데
군인 페론을 만나 대통령 영부인에 까지 이르면서 populism 에 영합하는 선동가요,
정치가로서 대중에 영합하는 정책을 펼쳤다.

페론주의는 외국 자본의 축출, 노동자 위주의 사회 정책 등 국가 사회주의의 성격을 띄고 있었다. 그러나 페론 정권이 내건 정책들은 기본적인 사회개혁이 아니라
대중을 사탕발림으로 마비시킨 후 기존의 지배구조는 그대로 지속시키는 비민주적 독재정권으로 한계를 드러내 결국
막을 내렸다.

에바 페론, 혹은 에비타. 그녀에 대한 평가는 지금도 여러 가지로 엇갈린다. 그녀는 삼류 배우에서 퍼스트 레이디로, 신데렐라와 같은 삶 과 죽음으로 짧은 생을 살다간 오늘날 아르헨티나 혼란의
'악녀'로 평가 되기도 한다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지마라"는 한시대를 살다간 에바의 슬픈 결말을 보는거 같은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