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오즈(Berlioz)의 테데움(Te D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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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 Claudio Abb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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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신 당신은>이란 뜻의 '테 데움'은 '레퀴엠'이 완성된 후 12년이 지난 1849년에 작곡되었다. 교회의 음향 효과를 고려한 2개의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대 오르간을 동원한 대규모 작품이다. 전6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교적 기품보다는 다이내믹하고 화려하고 로맨틱한 축전용으로 더 적합한 세속 취향의 종교 작품이다. 오르간과 관현악 총주의 힘찬 코드로 시작된다. 오르간에 이끌려 합창이 하향하는 정선율을 꽤 복잡하게 엮어 힘차게 전개해 나간다. 중간부분의 약간 느린 경과구를 거쳐 곡은 다시 격렬하게 성부가 서로서로 모방해 나가는 장대한 이중 푸가로 전개된다. 끝부분이 되면서 곡은 보다 신비적인 분위기로 되면서 조용하게 끝맺는다. 오르간의 고요한 전주가운데 소프라노 파트가 짧고도 modal in character 이것이 몇번 반복된 후 긴 크레센도의 “상투스“로 넘어간다. 표현적인 반주에 이끌려 클라이막스에 도달 “pleni sunt coieli" 화성과 가사가 다른 클라이막스가 2번 반복되어 나타난다. 2번째의 클라이막스는 더욱 힘차고 당당하게 결론에 도달 이후 기도속에 조용한 명상으로 끝을 맺는다. 3. Dignare (기도) 가라앉은 분위기의 악장으로 오르간의 전주에 뒤이어 소프라노가 시작되고 이를 테너가 자유로운 모방을 해나간다. 죄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간절하게 기도해 나간다. 중간 부분에 이르면 기도의 노래는 점점 고조되다가 다시 가라 낮으면서 조용히 기도를 끝낸다. 단순하고도 화려하면서 당당한, 리듬감에 넘치는 활기찬 악장이다. 짧은 중간부분은 테너파트에 주도되는 느린부분이 있은 후 곡은 다시 활기찬 합창이 주도하는 금관의 힘찬 반주속에 화려하게 끝맺는다. 느린 현의 서정적인 선율의 전주가 있은후 테너 솔로가 조용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를 화려하게 전개해 나간다. 간간히 여성의 소리가 끼어들면서 분위기는 더욱 더 고조돼간다. 기도는 모든 성부들이 무반주로 부르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조용히 끝 맺는다. 힘찬 오르간의 전주로 시작하는 거대한 오스티나토 형식을 갖는 강열한 리듬이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노래는 레퀴엠의 라크리모사 같이 길게 장엄하게 길게 노래 불리워 진다. 중간 부분은 평화스런 분위기로 구원에 대한 간절한 기도로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다. 곡은 다시 처음 멀리서부터 둥둥 울리는 리듬이 다시 나타나면서 점점더 강력하고 급하게 치닫는다. "non confunder in aeternum" 반복되는 외침 속에 곡은 끝맺는다. 최후에 무수히 쏟아지는 종소리처럼 음악은 장대하고도 전율적이 되어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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