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8 15:59

2012년을 회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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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이 오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고들 합니다.

금년도 나에게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생각할 시간도 주었습니다.



연초에 사랑하는 아내 혜숙과 동네 근처 교회로 매일 새벽5시에 새벽기도회에 가서 찬송하고 

성경 읽고 목사님의 전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육신으로나 영적으로 맑은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나의 기도는 사랑하는 아내 혜숙이보다 내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겠습니다.

또한 경기58신우회원 20여명은 동기 김효원목사님을 모시고 매달 첫째 월요일 오후6시

안동교회기도실에서 1시간의 예배를 본 후 사랑의 식탁을 갖습니다.

2013년에는 사도행전을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합니다.

바울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읽고 사고하며 이웃에 전하려합니다.



큰딸과 사위는 미국 LA에서 3년쯤 살다가 North Calorina의 듀크대학 포스트닥터로

직장을 옮기고 큰외손자 써니는 11살, 작은외손자 민우는 6살이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그곳에 가고자합니다.



작은딸과 사위는 분당정자동에서 살고 사위는 LG전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큰외손자 태현이는 7살, 작은외손자 현우는 3살이 되었습니다.



아들 병우와 며느리 현명이는 우리들과 같이 살고 있으며 첫 손녀 서연이는 5살,

첫손자 서준이는 2살로 첫손자의 재롱을 보며 모임이 없는 날은 일찍 귀가하여 서로를 아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내년 6월에는 손녀인지 손자인지는 모르나 셋째 아기가 분명한 복덩어리로 태어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5월 고등학교 졸업50주년을 맞아 국내 ․ 외 90여명이 동부인하여 3박4일의 제주도여행을 하였습니다.

옛날로 돌아가 야자타임도 갖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이 끝날 때쯤 늙어가는 자신들을 보면서

내년 6월 51주년 칠순잔치를 7박8일의 미국 알라스카 쿠루즈여행을 약속하였습니다.



8월3(금)~13(월) 10박11일의 일정으로 고려대학교우합창단 36명의 일원이

동유럽5개국 11개 도시 특히 헝가리 한국대사관 초청 합창연주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교포들이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모든 일에 정열과 긍지를 가지면서 즐겁게 합창하며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10월26일 금요일 오후 8시 압구정동 장천아트홀에서 고려대학교우 합창단 2012년 정기연주회를 가졌습니다.

Stage1 Classic4곡, Stage2 Negro Spiritual 4곡, Stage3 한국곡 4곡

Stage4 Sound of Music 1곡, Stage5 오페라곡 3곡 앵콜곡 3곡 모두17곡이었습니다.

단원은 소프라노11명, 알토 9명, 테너 9명, 베이스7명과 어린이 합창단원 10명 그리고

지휘자, 반주자 모두 48명이었습니다. 14곡 모두를 외워서한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11월 안동교회 남성합창단의 공연이 있었고, 이 또한 박수갈채를 많이 받은 연주였습니다.

12월25일 성탄축하 예배 안동글로리아 콰이어챠임의 연주는 마음을 아련하게 하였고

이탈리아의 바로크시대 작곡가로 26세에 요절한 <G.B.PERGOLESI> "Laudate Pueri" 시편113편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를 관현악단과 협연으로 지휘 최덕천, 오르간 한지윤,

독창 박은혜, 합창 안동교회2부 찬양대가 수많은 성도들의 심금을 사로잡은 음악예배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나의 교회생활은 찬양대원의 생활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간의 달란트를 주셔서 50년 동안 찬양대로 봉사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안동교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11명의 49회모임으로 성경공부와 찬송과 간증으로 주님을 모시며

1년간 선교헌금을 매달모아 인도에서 선교활동봉사를 하는 사랑하는 김용원 장로선교사에게

선교비용으로 보냄도 회원 모두 보람을 느꼈습니다.

소통과 친교로 당구를 즐기며 웃음과 관용의 마음도 배워갑니다.

내년에는 부부와 더불어 연초, 연말에 아름다운 모임을 가질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주신 복을 누리고 사는 것이 “영적인 삶이요”, “사람답게 사는 삶이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임을 깨달으며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항상 이런 좋은 말들을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함께 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쾌락에는 교훈이 없지만, 고통에는 언제나 깨달음을 통한 교훈이 옵니다.

지금 고통스럽다면 믿음을 가지고 그 뒤에 다가올 소망의 꿈을 가집시다.



가족(family)이란 어원을 아시나요?

“family"의 어원은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첫 글자를 합성한 것이랍니다.

진정 가족이라는 말은 생각만 하여도

눈물이 핑도는 따스한 단어가 아니겠는지요!

이 한해를 마감하는 12월 지금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 가정(family)에

(Father And Mother, I Love You)가 함께 하시 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계사년 반짝반짝 빛나는 날들 가득한 한해가 되소서.



2012. 12. 28. 오후3시 비암선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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