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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나라사랑, 교회사랑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고 7월은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나라를 위하여 순직하신 모든 분들게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

우리는 36년간 일제의 식민지로서 나라 잃은 슬픔을 맛 보았고 동족상잔에 6.25동란을 겪으면서 참혹한 전쟁에 시달리며 많은 생명을 앗아간 잊을수 없는 고통의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들의 신앙 선배들은 일본에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해 민족의 애국 운동을 주도하여 일으켰다 3.1운동을 일으킨 33인의 민족 지도자중에 16명이 기독교인 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기독교가 한국의 들어온지 몇년 안된 시점에서 3.1운동이 일어 났지만 나라를 구해야 되겠다고 하는 일념으로 교회 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3.1운동을 일으킴으로서 잠자던 민족 의식을 깨워서 고취시켰고 민족의 운명과 하나이 되어 함께 울면서 민족의 고통에 동참 하므로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인 지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대한민국은 기도로 세워진 나라다 1948년 5월 31일 제헌 국회를 개원 하면서 이윤영의원(목사)의 기도로 사작된 나라다 우리는 애국가를 부를 때 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목청높혀 부르고 있다 하나님이 세워주신 나라,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셔서 일본 식민지에서 해방 시켜 주셨고 6.25동란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시고 공산정권의 남침을 물리치게 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우리는 잊을수가 없다

GNP가 $300하던 나라가 지금은 $23,000을 넘는 세계10위권의 경제국가가 되었고 조선, IT. 철강, 자동차, 전자등 수출 강국으로 성장하여 한국은 산업, 문화, 스포츠등 다 방면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 더욱더 감사 한것은 한국은 기독교 선진국으로서 20,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를 향한 복음 전파에 앞장서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면을 생각해 볼때 한국의 국제적 지위가 지금처럼 높았던 때가 없었다 얼마전 뉴욕에사 열린 한 행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나란히 단상에 오르자 클리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사람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죠크를 했다고 한다 지난 몇 년간의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한국을 보는 세계의 눈이 달라 젔고 한국은 세계가 부러워 하는 나라가 되었다 어느 국제회의에 가도 한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고 세계 어느나라도 한국을 가볍게 대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워 주셨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허락해 주셔서 오곡백과를 심고 거둘수 있는 나라이고 여행을 하다 보면 물 때문에 고생하는 나라가 많고 지진 허리케인 이상 기후로 고생하는 나라가 많이 있지만 한국은 비교적 아름다운 강산을 유지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나라다 우리 주위를 들러 보면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복을 주신 은혜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고저하시는 일들이 무엇인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경제 대국이 된 것을 기회로 삼아 어려운 이웃과 나라들을 도우면서 복음을 전파하여 주님의 참 평화를 이루어야 하는 큰 사명이 있음을 명심 하여야 한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많이 성장하였다 세계 200여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할 만큼 강력한 기독교 선진국이 되어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서 앞장서는 교회가 되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성장이 멈추고 세속화 된 교회 모습으로 비쳐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교회 위기의 근원은 영성의 부재에 있는데 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며 영적 열매 없는 가지는 잘라 불에 던짐이 마땅하다”고 경고 하고 있다

외형적으로 한국교회는 세계적인 대형 교회가 많이 있고 도시마다 동네마다 교회가 없는 곳이 없는데 한국교회는 왜 위기를 맞게 되었을까? 교회 안에 영적 능력이 약해 지면서 병든 사회를 치유할 능력을 상실 하였을 뿐 아니라 영적 장애자가 되어 하나님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즈음에 비쳐지는 한국교회는 분열과 세상을 닮은 추태, 일부 목회자들의 타락, 명예욕, 교회에서 있을수 없는 어리석은 분쟁 때문에 교회의 거룩한 영적 권위가 실추되면서 사회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 대한 기대가 점점 사라지면서 도리혀 세상이 교회를 염려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하나님 앞에 얼마나 부끄러운 존재들인가?

우리들은 열심히 기도하면서 신앙선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하고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바로세우는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장로교육원 원장 이 효 종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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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암 2013.07.19 09:49
    우리들은 열심히 기도하면서 신앙선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야하고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바로 세우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할것이다라는 이효종장로님의 말씀을 머리속에 꼭 각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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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주 2013.07.20 19:08
    오랜만에 충정의 말씀 잘 읽었습니다. 본문내용에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일들...(중략)" 참으로 우리가 잊고사는 아니 이제 편안하니 하나님께서 주신 감사의 은혜가 당연히 그리고 우리가 받은 축복과 은혜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이 시기에 좋으신 말씀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주일 목사님의 설교내용과 딱 어울립니다. 또한 "영적 능력이 약해져서...." 이란 말씀에
    제 자신의 나약함을 지적하신것 같아 반성 합니다. 우리 안동교회 역시 믿음의 선배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존경받는 교회가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시고 굳건한 믿음의 표상이 되여 주시길 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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