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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년에 희망의 꿈을 이루자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 했던 丙申년을 보내고 丁酉년의 새해를 맞이 하였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의 빛을 바라 보면서 새로운 희망의 꿈을 안고 새해를 맞이 하자 찬란한 빛이 어두움을 삼켜 버리듯 아집과 독선, 갈등과 분쟁의 어두움이 사라지고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풍요로운 평화의 새해를 맞이할 꿈을 꾸어보자 옛 선지자들은 나라가 혼란하고 절망 가운데 있을때에도 희망의 꿈을 저버리지 않았다 이사야는 광야에 강이 흐르고 무성하게 꽃이 피는 환상적인 꿈을 말 했고 에스겔은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광야를 적시고 사해로 흘러들어 죽음의 바다가 생명의 보고가 되는 미래를 노래 하였다 정치권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사라지고 최순실 사건이 매듭을 지면서 이제는 다시는 잘못된 관행을 벗어 버리고 이 나라가 희망의 꿈을 안고 모든이가 행복해 질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희망의 꿈을 꾸어 보자

성경은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말씀 하고 계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기억 하고 하나님을 경외 하면서 은혜를 갈망하고 사모하며 은혜 가운데 살면서 주안에서 햄복의 꿈을 꾸고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 보자

 

우리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오늘의 정치판을 보면 내일이 보이지 않는다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아도 국민이 만족하지 못하고 대통령의 말로가 항상 좋지 않은 것을 경험하게 된다 글러벌 경제가 유동성이기 때문에 경제 전망이 불투명 하다 미국의 불확실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되는 바람에 세계가 긴장하고 불안해 하고 있다 그는 국제 무역 체계를 흔들어 놓을 태세를 갖추고 있고 안보상 중대한 언급도 하루 만에 번복 한다 미국의 대통령 교체시기를 틈타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지도 알수 없다 어둡고 불확실한 세계는 계속해서 우리들의 마음을 조이게 만든다 그러나 쥐구멍에도 볓뜰 날이 있는 것이다 어둡고 절망가운데 헤메이는 우리들에게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말씀 하신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어두움에 휩싸여 절망 가운데 있는 인간들이 기대를 걸고 희망을 찾으려는 곳은 십자가의 불빛이 비추이는 교회 밖에 없다 비록 희미한 불빛 이지만 그 빛 가운데는 용서가 있고 사랑이 있고 삶에 희망의 길이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과거에 사회가 희망을 잊어 버리고 고통중에 있을떄 교회는 희망이었고 많은 사람이 희망의 불빛을 찾아 몰려 들었다 그러나 오늘날 혼란하고 어려운 시대가 되었음에도 교회는 성장이 멈추고 교인수가 감소되어 도리혀 교회가 미래를 염려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교회도 성직자도 너무나 세속화 되어서 영적으로 병이 들어 내일의 소망을 만들어 내지 못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회는 소망이요 희망이라는 사실이다

세상이 마지막 같이 보이고 위기 앞에 대책이 없어 보이지만 그 위기를 넘기면 새로운 세계가 있음을 기대해 볼수 있다 정치적인 먹구름이 우리를 덮어버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우리를 고통 속에 몰아 넣지만 꿈을 잃지 않은 우리들에겐 희망의 빛이 닥아 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해산의 고통은 귀여운 희망의 아이를 탄생 시킨다 희망의 꿈을 안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으로 희망의 꿈의 세계를 펼처 보자

그런데 꿈의 세계는 자신의 성찰과 변화 없이는 이루기가 어렵다 우리는 비판하고 분노하는 일에만 몰두 해 왔다 변화와 개혁의 깃발을 들지 않고 자신은 변화되지 않으면서 탓 하는 일에만 앞장서 왔고 개혁을 하자고 열을 올리면서도 개혁하는데 소흘리 하여 왔다 대통령을 뽑는 것도 우리들 이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사회를 이룩하는 일에도 앞장 설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다

금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무엇을 추구하며 달려 왔으며 교계 지도자들은 한국교회를 위하여 얼마나 자기 십자가를 지고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는지 그래서 한국교회의 현주소가 무엇인지 성찰의 시간을 갖고 개혁과 변화에 도전 하므로서 한국교회의 희망의 꿈이 이루어지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성경은 우리에게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저 가는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 함으로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우리들의 찬란한 희망의 꿈은 우리들의 영적 변화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새 사람이 되어야 이루어 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아름다운 꿈을 펼처 보자

복 주시고 지키시며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시는 은혜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에는 우리들의 희망찬 꿈이 이루어 지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 한다

 

 

                                                                                              이효종장로 (한국장로교육원장. 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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