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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신문논단 (2016. 1. 2.)


혼돈의 시대가 닥아 오는데.....

 

희망찬 2016년의 새해가 밝았다 이제 묵은 해를 떠나 보내며 사회적, 정치적으로 파란 많던 1년은 완전히 매듭 짓고 우리들의 잘못된 신앙을 반성해 보고 소망의 새해를 맞이 할수 있도록 회개하며 기도하며 마음에 다짐 해야 한다
시대적으로 분명한 것은 혼돈의 시대가 닥아 오고 있는 것이다. 질서가 점점 사라지고 세계 도처에서 민족과 민족이 싸우고 있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무분별하게 테러를 감행하여 세계가 놀라고 두려워 하고 있다
이슬람을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모든 이들과 싸우는 것을 지하드(투쟁)라고 하는데 이슬람을 받아드리지 않는 사람들을 정복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과신적 무슬림들은 하마스나 알카에다와 연계해서 언제든지 지하드에 참여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테러가 일어나는 이유는 이슬람의 구원관과 관계가 있는데 꾸란의 많은 구절들이 알라와 이슬람을 위한 전쟁 즉 지하드에 참전 했다가 순교할 경우 천국으로 안내 된다는 내용들이 지하드에 참여하는 명분이 되고 있다  꾸란 4:74에 보면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성전케 해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알라의 길에서 성전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알라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는 말씀이 그들을 지하드로 모는 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의 Pew Research Center의 종교 인구 자료에 의하면 2010년 세계인구 69억명중 23,2%인 16억명이 무슬림이다 기독교 인구는 23.2%인 22억명에 이르지만 1부 다처주의인 무슬림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 되어 앞으로 20-30년 후에는 기독교인의 수자와 같아질 것 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무슬림들이 몰려 오고 있다 그들을 위하여 정부는 현재 익산에 50만평 부지를 준비하여 할라 식품을 만드는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에도 무슬림의 수자가 증가 하다 보면 앞으로 기독교에 타격을 줄 것이 명백하고 테러의 위험성이 증가 될 것이 염려 되는 상황이다 한국교회도 방관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슬람교에 대한 연구와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슬람의 문제와는 별도로 서방 세계는 차별금지법을 합법화 하여 종교간의 차별을 금지하고 성 차별을 폐지하여 동성애법을 합법화 하므로서 미국은 300만명의 동성애자들이 퀴어 축제를 벌리며 좋아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지난 6월 28일 서울 시청 앞에서 한국의 동성애자들이 퀴어 축제를 벌렸다고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질서와 공의를 저버리고 성적인 문란과 탐욕과 쾌락의 극치를 향하여 치닫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볼 때 성경에서 암시하는 말세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나라는 아직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이 합법화 되지 않았지만 이런법이 합법화 되는 날 한국사회는 혼돈으로 치달을 것이며 한국교회에 여러가지로 어려운 문제들이 닥칠 것임에 틀림 없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몸이 되어 가정을 이룬다는 말씀에 위배되고 있을뿐 아니라  동성애자들이 교회를 찾아와 결혼 주례를 청원 할 때 거절 한다면 차별금지법에 위배 된다는 것을 상상해 보면 고민 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종교간의 차별을 할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에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설교를 할수 있을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가 닥아 오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걱정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잘못된 신앙 행태를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옛날 우리 선배들이 주님을 잘 모시고 섬겼던 참된 모습을 되 찾아 영적으로 강건하고 말씀 위에 굳건히 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세속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거룩성을 회복하고 십자가의 사랑의 교회로 본래의 제모습으로 회복해야 한다  그래서 무슬림들이 한국교회를 무시하거나 약한 종교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강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 할수 없는 교회 분쟁을 청산 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사랑을 가르치고 인내를 가르치고 용서를 가르치는데  교회가 분쟁하고 싸우고 있는 모습은 세상 사람들이 참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딱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교회에서 행사 할 때 교회 앞에 축하 화환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하나님과 상관이 업는 세속적인 모습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플 때가 많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 하여야 한다
한국의 기독교인의 신실한 신앙의 모습은 무슬림들이 무서워 하는 모습으로 비처질 것이다  새롭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 하면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다짐하며 혼돈의 시대를 잘 대처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교회는 어두운 사회에 등불이요 세상의 소망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장로교육원장, 안동교회
                                                                                         이 효 종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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