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위한 시(詩) : 유창선집사 지음

by 변창배 posted Apr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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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선집사님의 어머님이 지난 8일(월) 저녁에 뇌의 동맥에 출혈이 있어서 12일(금)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셨답니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셨다는데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유집사님이 어머님을 위한 시를 지었습니다. ----------------------------- 4월의 어머니 목이 자꾸 메임은 고통 속에 대답없는 어머님께 눈으로 만이라도 답해주시기를 빔이요 눈 앞이 흐려짐은 애처러운 그분 모습을 애써 가리려는 효심인가요 아- 아렇게 가슴저림은 그분의 인고의 세월이 살끝되어 가슴에 박힘인가 봅니다 늦은 밤 병실로 흘러드는 라일락 향기가 따스한 어머님 기억되어 온 몸을 저리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