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키우시는 나무처럼
하나님, 저렇게 바람이 세게 불면 나무들이 힘들어하지 않나요?
암~ 힘들지. 암~~ 힘들어야지. 많이많이~~~
힘들고 난 후에야 뿌리가 튼튼해진단다.
하나님, 저에게도
성령의 바람을 불어주셔서
믿음의 뿌리가 튼튼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이 세상 지나갈 동안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가려하오니
사랑의 뿌리가 튼튼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말없는 말로
제 안에 살아 계셔서
소망의 뿌리가 튼튼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이제로부터 그 때까지
기다림의 은총 속에서
하나님이 키우시는 나무처럼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