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거닐고 싶은 길 ■시내곳곳 가리의 銀杏나무 街路수들은 눈부시게 노오란 잎들을 수북히 흩날려 보도는 마치 노오란 카페트를 깔아놓은 것만 같다. 보기만 해도 푹신한 감촉이 절로나는 저 낙엽덮힌 길을 정다운 연인과 손잡고 걷고 싶다. 떠나가는 가을에 손을 흔들어대는 억새의 마음 ■蘭芝島 하늘公園의 드넓은 들에는 키다리 억새풀이 떠나가는 가을을 배웅이라도 하듯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최선희: 늦은 가을날 하늘공원 가고 싶어도 못가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볼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01-14:42] Prev 蘭...그 孤高하고 淸雅한 姿態 蘭...그 孤高하고 淸雅한 姿態 2003.07.17by 오도광 落葉 (The Autumn Leaves) Next 落葉 (The Autumn Leaves) 2003.11.10by 오도광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