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무"를 아시나요?

by 이종서 posted Dec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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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에 초등~중2정도의 학생 5~6명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예배때 그 학생들을 유심히 보면 다른 교인들과는 다른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 학생들은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열심히 노트하면서 듣더군요.
 
그 학생들은 이소영집사님이 가르치는 학생들인데,
 
그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회로 인도했고, 그 학생들에게 설교메모를 요구했는데,
 
그 학생들이 엄청난 변화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학생들의 변화하는 모습은 조만간 안동교회보나 북촌우물가에 글로 실릴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들을 "은나무"라고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은혜를 나누는 무리들" 
 
설교말씀을 그냥 듣는 것보다 메모를 하면서 듣는 것이 훨신 더 좋다는 말은 자주 들었으나, 실행치 못했었는데
 
그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2010년 1년간 설교메모를 하면서 들었었습니다.
 
내용이 훨신 일목요연하게 들어오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은혜를 더 받기도 합니다.
 
물론 설교말씀을 듣는중에 졸거나 잡념에 빠지는 횟수가 줄어들은 것은 당연하고요.
 

 
조만간 교회에서 설교노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2011년 새해를 맞이하며
 
함께 은혜를 나눌 분들을 찾으려 합니다.
 
주일날 식사 후 1시부터 약 30분간 5명 정도의 교인이 설교메모한 내용을 바탕으로하여 같이 은혜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더 구체적인 방법들은 같이 찾아가야 하고요,
 
"은나무"에 참여하실 분은 여기에 혹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