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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참 가족이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형제요 자매요 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가족입니다. 한 마음과 한 뜻을 품은 가족입니다.
예수님의 가족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 어떤 집에 들어가시니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 발디딜 틈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만나려고 했는데,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예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예수가 그저 자신들의 식구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이상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이 세상에 오신 구주셨습니다.
우리는 혹시 예수님의 가족들처럼 예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지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그저 육신적으로 알고, 그를 좋은 스승, 또는 좋은 인간상의 모델로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자가 참 주의 가족입니다.
성령은 언제나 우리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회개케 하십니다.
한 생명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의 참 가족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자 들을 귀히 여기십니다.
그들이 참 주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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