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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그 죽은 자를 위해 슬퍼해야 하는 줄 안다. 그러면 죽은 자가 위로 받을 줄 알고 울다가 안되면 일부러 울기까지 한다. 슬픔은 유한하고 무기력한 인간에게는
너무나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슬퍼하지 않기를 바라신다.
1. 우리는 믿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본문은 우리에게 두 가지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신다. 예수의 부활과 죽은 자의 부활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심으로 죽으셨기에 아버지께서 그를 다시 살리셨다. 부활을 믿으면 슬픔이 사라진다.
2. 죽은 자가 산 자보다 먼저 부활하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잠시의 이별도 슬프건만, 영원한 이별이라면 얼마나 슬프겠는가? 하지만 믿는 자의 이별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다. 주께서 다시 세상에 강림하실 때에 죽은 자가 먼저 일어나게
된다.
3. 죽은 자와 산 자 모두가 그 날에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가 무덤에서 부활하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에 살아남은 성도도 공중으로 끌어 올려져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과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다. 믿지 않는 소망 없는 이들에게 죽음은 두려움과 공포.위로받지 못할 영원한 슬픔이다. 그러나 소망을 가진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죽음은 승리와 자유이며 영원한 기쁨과 위로가 된다. 믿는 자들
이 이 말씀으로 서로를 위로할 때,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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