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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지도력은 제사장 리더십에서 선지자 리더십으로 옮겨가게 된다. 엘리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자기 아들들의 도덕적, 영적 타락을 막지 못하고, 그 가문은 징벌을 받는다. 그의 뒤를 이은 사무엘 선지자는 어떻게 새로운 리더십을 얻게 되었을까?
1. 사무엘은 하나님을 가까이 했다.
엘리가 제사장으로 있을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고 이상도 흔히 보이지 않았다. 말씀이 희귀했다는 것은 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다는 말인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도, 구하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2. 사무엘은 자기의 직무를 다했다.
엘리는 자기의 아들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하고, 그의 앞에서 음탕한 일을 공공연히 하여 저주 받기를 자청하는 것을 보면서도 그들을 제지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
3. 사무엘은 말씀을 들었다.
사무엘은 성전에 항상 머무르며 여호와를 가까이할 뿐만 아니라, 등불을 관리하고 문을 여닫는 직무에 충실했고,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으로 자기를 나타내시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이 메마르게 되지 않았는가?
외형적인 성장은 자랑하지만 진정으로 중심에 항상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사는가? 주께서 맡기신 영적, 선지자적 직무를 다하고 있는가?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를 만나시기 원하신다. 새 시대의 리더로 세우시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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