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 만사가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구원의 때와 심판의 때가 있습니다.
1. 때의 징조를 분별하여 그 때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노아와 아브라함과 요셉과 모세와 욥 같은 사람들은 잘 기다리는 사람이 복 받는 표상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주의 재림을 잘 기다리는 자가 되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2. 서두르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노아가족들은 홍수심판의 경고를 받고 서둘러 방주를 만들어, 방주안으로 들어가서 심판을 면하고, 구원받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때에 롯의 가족들은 천사의 재촉을 받아 도망쳐서 불심판 가운데서 구원받았습니다.
3. 기다리며 서두르며. 인생은 언제나 기다리는 것과 서두르는 것 사이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 언제나 기다리는 것이 서두르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주의 재림을 조종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들이 먼저 그날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항상 오늘 오실지도 모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재림의 때가 지연된다 하더라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합니다. 주님의 재림의 때를 계산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 을 통해서 그 날을 기다려야합니다. 그리고 슬기로운 다섯처럼 깨어서 기름을 준비하면서 기다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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