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유

by posted Feb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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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16

  설교 제목

사랑과 자유

  설 교 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출애굽기 21:1-6

  신약본문

고린도전서 8:1-13

설교영상

 

 


 

  구약 말씀

1.  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2.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
3.  만일 그가 단신으로 왔으면 단신으로 나갈 것이요 장가 들었으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려니와
4.  만일 상전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그의 아내가 아들이나 딸을 낳았으면 그의 아내와 그의 자식들은 상전에게 속할 것이요 그는 단신으로 나갈 것이로되
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신약 말씀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5.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7. 그러나 이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 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8.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9.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설교 말씀

예수님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참 진리를 알면 우리는 자유케 됩니다. 지식만 가지고 자랑하며 남을 비판하는 자가 있어도 사랑의 예수님을 만나면 진리를 깨달아 참 자유를 얻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남들까지 자유롭게 하는 자가 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사랑 없는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을 먹어도 되는 것입니까? : 고린도 교인들의 이 질문은 당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었습니다. 우상에게 드렸던 제물이 시장에서 팔리기도 하고 잔치상에 오르기도 했기에 교인들이 먹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더러워진 음식을 먹으면 교인들이 더러워지지 않겠습니까?

 

2.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게 하지 못합니다 :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더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먹지 않았다고 해서 못사는 것도 아닙니다. 음식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 뒤로 나오는 것이지,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음식이 마음을 더럽히지 못합니다. 음식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것이기에 다 깨끗합니다.

 

3. 사랑으로 절제된 자유 : 그러면 언제 어디서나 이 자유를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의 걸림돌이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우리에게 자유가 있다고 우상의 집에 앉아서 먹는다면 믿음이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자유는 사랑으로 절제되어야 참 자유입니다.
나의 지식이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를 망하게 한다면 죄를 짓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절제하는 자유가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자유가 있으나 믿음 약한 자를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삼갈 때, 교회 공동체의 덕을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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