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교회는 이 민족의 희망이었습니다. 국권이 상실되고 나라가 해체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총회는 조직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일제가 드리운 깊은 어둠 속에서 진리의 횃불을 들고 이 민족을 이끌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 집니다. 1. ( )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들을 실천하려면 반드시 아가페 사랑이 필요합니다. 억지로는 안됩니다. 그 사랑만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신자들에게는 이 사랑이 부어졌습니다.
2. ( ) 사랑해야 합니다. 만물이 햇빛을 쪼여야 하는 것 이상으로 인간은 하나님을 우선으로 경배해야 합니다. 먹지 않고 일할 수 없듯 하나님 예배하지 않고 진행되는 삶은 영혼에 유익이 없습니다.
3. ( )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한 신자는 이제 세상을 향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서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4. ( ) 사랑해야 합니다. 샘을 퍼낼수록 더욱 맑은 물이 많이 나옵니다. 우리 속의 하나님 사랑은 나눌수록 더욱 풍성해집니다. 내 자신부터 좋아집니다. 원수를 축복할 때 축복을 발하는 내가 복 받습니다.
모든 사랑의 실천은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믿음으로만 아가페의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명을 감당합니다. 그 사랑이 각자의 십자가를 질 수 있게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이 부어주신 사랑으로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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