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하나되라(1) 십자가의 어리석음을 자랑하라

by posted Nov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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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03

  설교 제목

 교회여 하나되라

(1) 십자가의 어리석음을 자랑하라

  설 교 자

황영태담임목사

  구약본문

 이사야 29:13-14

  신약본문

 고린도전서1:18-31

설교영상                                   

 

 



 

  구약 말씀

13. 주께서 이르시되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에서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려지리라 

  신약 말씀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설교 말씀

고린도교회는 내부적으로 분쟁이 있는 교회였다. 그들은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 나뉘어 서로 갈등하였다. 바울은 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을 행할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이 말씀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주시는 말씀인 줄 알고 듣고자 한다.

1. (    )하는 교회는 서지 못한다.
사도바울은 세례를 준 지도자 문제로 서로 갈라져 싸우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지도자를 보내신 것은 세례를 주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었다고 지적한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다.

2. 유대인에게는 (        ) 것, 이방인에게는 (      ) 것 교회는 십자가로 용서받고 구원 얻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도를 따라 살 때 교회가 교회 된다. 십자가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3. 부끄러운 것의 우리 자신들을 보자. 세상적으로 높은 지위를 갖거나 많은 부를 누리는 자가 많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여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랑은 자신이 아니라 십자가다. 오늘날 상하고 찢어진 교회들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은 아프고 영혼은 탄식한다. 어떻게 이 교회들이 회복될 수 있을까? 그것은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께로 돌아가는 길 뿐이다. 세상이 어리석게 여기고 무관심한 십자가가 우리의 자랑이 될 때, 하나님은 교회를 교회답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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