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그들은 기도와 금식을 하며 기다렸는데, 오순절이 되었을 때 약속대로 성령이 그들 가운데 능력으로 임하셨다. 인간의 마음이 받은 선물 가운데서 최고의 선물은 주 께서 그를 따르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성령의 임재하심이다. 1. 성령의 임재하심을 깨달아야 한다. 만약 우리 믿는 자가 성령의 임재하심을 깨닫지 못하고 그에게 응답하지 않는다면, 성령이 그의 크신 사역을 우 리에게 행하시거나 그의 위대하신 유익을 베푸시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2.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뻐해야 한다. 우리가 죄와 의, 그리고 장차 올 심판을 알도록 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다.(요16:8-13) 또한
성령은 예수가 우리의 필요한 구원자이심을 알게 하신다. 3. 우리는 성령께 우리 자신을 놓아 드려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협조하는 마음 안에서 일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대항할 수 없
고, 그가 축복의 경험을 주시려 할 때 거절할 수가 없다.
성령께서 그 안에 임재하고 계시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의 삶은 실로 메마른 삶이다. 성령께서 내주하신다는 좋은 소식을 듣고도, 두려움과 이기심 또는
다른 이유로 그의 함께 하시는 임재에 응답하기를 무시하는 자의 삶은 실로 비극적인 삶이다. 풍성한 삶을 주시려는 성령에 임재하심에 오늘 응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