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른 아침에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시다가 시장하셔서 길 가의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찾으셨다. 그러나 그 나무는 잎은 무성했지만 아무 열매도 맺지 않고 있었다. 예수께서 나무에게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셨다. 그러자 그 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렸다.
1. 믿고 ( )하지 않는 기도는 이루어진다. 제자들이 신기해서 예수님께 물었다.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예수께서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런 일을 하리라고 하셨다. 기적은 예수님께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의심하지 않는 제자들에게도 일어난다.
2. 초점을 ( )에 두지 말라.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믿음으로 기도하면 무화과 나무에게 된 일 뿐만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라 하셨다. 하지만 산을 옮기려고 산에 초점을 두면 산은 그대로 있게 된다. 초점을 하나님께 두라. 하나님께서 산을 옮겨주신다.
3. 앞으로 ( )하라. 기도하고 믿었으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행동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은 이상한 것이었다. 그들이 건널 수 없는 요단강을 먼저 갈라놓고 건너라하지 않으시고, 발이 물에 잠기도록 걸어들어갈 때 갈라주신다는 것이다.
진정한 믿음은 열매맺는 믿음이다. 무화과나무가 멀리서 볼 때는 잎이 무성하여도 가까이 살펴보니 열매가 없었던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말로 믿음 있다 하여도 삶으로 행동하는 열매가 없으면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산을 옮기는 믿음의 열매를 주시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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