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갱신이 요청되고 있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함인데, 예배가 형식에 치우쳐서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이 없는 죽은 예배가 되거나, 예배의 본질인 헌신이 없이 은혜만 받으려하며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데 문제가 있다.
1. ( )를 누리는 예배 :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죄에 빠진 인간이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실재를 경험하는 것이 참된 예배인데, 이 본질을 외면한채 비본질적인 것을 두고 싸움을 계속해서는 안된다. 음악은 예배의 본질에 속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기호나 문화 속한 것이다.
2. ( )으로 드리는 예배 : 하나님은 물리적인 어떤 물질로 이루어지지 않으시고, 놀라운 영적인 존재로 계신다. 그는 장소의 제약이나 인간의 감각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영이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주변 국가들이 하는 것처럼 피조물의 어떤 형상으로도 우상을 만들어서는 안되었다.
3. ( )로 드리는 예배 :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에게는 어둠이 전혀 없으시다. 그의 앞에는 거짓과 속임이 있을 수 없으니 그에게 드리는 예배는 진실된 것이어야 한다. 성경 말씀은 영원한 진리이기에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교회를 교회답게 한다.
하나님은 오늘도 영과 진리로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찬양이나 설교를 통해 자기 만족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산 제물로 바치는 참된 예배야말로 하나님이 받으심직한 예배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우리를 만나시기 원하시고, 헌신된 예배를 통해 무한한 기쁨과 능력을 주시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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