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교회가 교회답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에 영원한 소망을 주는 일, 자신들의 삶에 의미를 주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교회를 우리에게 주시려 하시는지 그 본질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 ( ) 위에 세워진 교회: 예수께서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실 때, 이 “반석”은 바로 베드로의 신앙고백이었다. 교회는 성도들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다.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과 구원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 교회의 기초가 된다.
(2) ( )하는 교회 : “세우리니” 미래형이다. “세웠다”도 아니고, “세우고 있다”도 아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 교회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이것은 미래의 약속이었다. 제자들에게 능력을 주심으로 교회가 점점 세워지며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3) 교회의 머리는 ( ) : “내 교회”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소유권과 권한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교회의 창시자이시며 건축자이실 뿐만 아니라, 또한 그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사역에서 첫째 자리에 계시는가? 우리가 하는 일이 모두 예수님에 대한 것인가?
교회는 주님의 것이기에 주님께서 지키신다. 음부의 권세도 이기지 못할 능력이 교회에 있다.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실 놀라운 계획을 가지셨는데, 그 방법은 교회를 통해서 하시는 것이다. 이 세상의 어떤 기구도 세상을 구원하지 못한다. 주님의 교회를 교회답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받은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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