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가 겪은 풍랑

by posted Jun 03,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2

6

3

  설교 제목

요나가 겪은 풍랑 

  설 교 자

황영태담임목사

  구약본문

요나 1:1-10

  신약본문

사도행전 2:37-42

설교영상

 

 


 

  구약 말씀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5.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하니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신약 말씀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설교 말씀

요나는 니느웨에 가서 말씀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다. 그는 유대인들을 괴롭힌 적 니느웨가 말씀 듣고 회개하여 구원 받는 것이 싫어서 도망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버려 두지 않고 요나의 가는 길에 풍랑을 보내신다. 그 풍랑 속에서 요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중한 것을 받고 거듭나게 된다. 하나님께서 삶의 풍랑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려는 것은 무엇인가?

1. 깨달음 :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갈 때,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되었지만, 깨지지는 않았다. 왜일까?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다. 하나님의 풍랑은 깨달음을 주시려는 것이지 심판이 목적이 아니다. 풍랑은 하나님은 아직도 요나를 버리지 않으셨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2. 삶의 목표 : 사공들은 두려워 각각 자기 신을 부르며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고 있는데, 요나는 배 밑층에서 깊은 잠이 들었다. 이를 본 선장이 그에게,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네 하나님께 구하라”고 외친다. 풍랑은 잠든 영혼을 깨워 사명을 깨닫게 한다. 삶이 드러나고 목표가 생기게 한다.

3. 구원 : 요나는 풍랑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고 사나운 풍랑에 몸을 던진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으니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큰 물고기를 예비하시사 그를 산채로 삼키게 하시고 삼일 만에 살아나게 하셨다. 하나님이 풍랑을 보내심은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요나는 결국 순종하고 니느웨 성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그의 전도로 온 성이 믿어 구원을 받았다. 요나는 아직도 하나님께서 왜 니느웨 같은 악한 자들을 건지시는지 이해할 수 없어서 맞은편 언덕에 앉아 그들을 지켜보며 하나님께 항변하고 있다. 하지만 풍랑속에서 그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시며,오늘도 풍랑 속에 있는 자들을 향해 기쁜 구원의 손을 내미신다.

   아무곳이나 다블클릭하면 위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