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18 웃을까 믿을까

by 관리자 posted Jun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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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들을 때 믿지 못하여 웃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됩시다. 사라는 90세에 아들을 낳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들을 때, 믿지 못하고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자식을 낳기에는 자신이 너무 늙었기 때문이었기에 믿지 못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믿기를 요청하고 계십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그의 삶과 연결되고 있음을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을 대접하게 되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사실 웃은 것은 사라만이 아니라 아브라함도 웃었습니다. 창17장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사라를 열국의 어미로 삼으시겠다 하실 때, 웃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너로 큰 민족을 이루어 주겠다 하신 말씀을 믿었지만, 후에 믿음이 흔들려 이스마엘을 낳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 했던 아브라함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약속하신 일을 이루어 주십니다. 그래서 때가 되었을 때, 즉 아브라함 100세, 사라 90세때에 아들 이삭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적은 자에게도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산다고 하지만, 아브라함처럼, 그리고 사라처럼, 실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사느냐 하면, 그렇지 못한 때가 많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만 끝까지 믿고 의지하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포기하고, 오르지 못할 나무라고 여기며 쳐다 보지도 않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믿는 자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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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창세기 18:1-15
신약본문 로마서 5:1-8, 마태복음 9:35-10:8
구약말씀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복음서말씀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