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 평화를 비는 기도

by admin posted Jan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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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우리 모두는 고대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 봄의 계절은 멀기만 한 것 같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과 싸움이 벌어지고 있고, 가까운 우리의 이웃들 사이와 가정에도 불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참 평화는 언제 올까요?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의 뜻은 “평화의 기초”입니다. 본문 시122편의 시인이 예루살렘을 높이 노래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그곳은 기쁨의 찬송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는 120편부터 134편까지 연속된 15개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일부분입니다. 

 

둘째는 정의가 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심판의 보좌가 있는데, 각 지방의 지파들이 해결하지 못한 분쟁과 갈등을 의롭게 판결해 주는 곳이었기에, 그들은 그곳에서 평안을 얻었고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불의를 미워하고 의를 사랑하는 자에게 평화가 있습니다.

 

셋째는 공동체를 위해 평안을 비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각 지파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와 함께 예배하고 삶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공동체에 평안이 있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백성을 만나 주시고, 복 주시기에 평안이 있습니다. 

 

구약의 예루살렘 성전은 땅에 속한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늘에 속한 성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 믿는 자들의 몸을 성전으로 삼으셨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바로 평화의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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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시편 122편 1-9절
신약본문 사도행전 8장 14-17절, 누가복음3:15-17, 21-22
구약말씀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복음서말씀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