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를 경외하는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은 믿는 자들에게 “너희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하고 묻습니다.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묻는 것이 아니라, 능력의 하나님이 계시다면 너희가 왜 환란과 어려움을 당하느냐는 조롱 섞인 비아냥입니다.
시인이 찬송과 기도 중에 깨달은 것은, 첫째,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불신자들이 의지하는 우상들은 무능한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비록 은, 금과같이 값비싼 보석들로 멋지고 화려하게 만들어졌지만, 보지도 듣지도 못하며, 그를 만든 사람만도 못합니다.
둘째,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며 방패시라는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우상처럼 무능하고 불법하고 거짓되고, 윤리도 도덕도 없는 부끄럽고 허망한 자들이 됩니다. 그러나 진실하신 능력의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그를 닮아갑니다.
셋째, 우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생각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시며, 차별이 없으신 분이시며, 높은 자나 낮은 자를 막론하고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영원하신 창조주, 그의 뜻대로 행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다면 주를 찬양하고 그를 송축합시다.죽은 자는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할 것은, 그들이 내려가는음부에는 그의 영광을 볼 수도 없고, 그를 찬양할 특권도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지금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시고,우리 도움과 방패가 되시는 주를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