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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그대는 뛰어나다’”(잠언 31;28-29). 잠언 31장 28-29절은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으나 자주 잊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그것은 행복한 모임은 사랑과 수고의 모임이 아니라 감사와 칭찬의 모임이라는 사실이다. 

 

누가 칭찬의 말을 잘 건넬 수 있을까? 자신의 장점을 기뻐하는 사람이 상대방도 칭찬하고 인정할 수 있다. 혼자 있을 때 ‘흐뭇함의 정서’를 자주 느끼는 사람이 칭찬의 말도 건넬 수 있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하기 어렵다.

 

잠언의 후반부와 전도서의 전반부에는 ‘헛되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잠언 31;30).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2) 성경에 나오는 ‘헛되다’는 표현을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이해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다. ‘헛되다’는 표현은 ‘수명이 짧다’고 이해하는 것이 더 사실에 가까운 해석이다. 하나님을 떠날 때, 우리의 아름다움과 사랑과 행복은 수명이 짧은 사랑이 된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의 행복은 ‘계시적 칭찬’을 받을 때 찾아온다. 계시적 칭찬이란 무엇인가? 사실적 칭찬이 잘한 것을 잘했다고 말해주는 것이라면, 계시적 칭찬은 아직 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잘하게 될 것을 잘할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주님은 계시적 칭찬을 통해서 잘못을 언급하지 않으시고도 그것을 자각하게 하셨고, 단순한 자각을 넘어서서 도약의 길로 인도하셨다. 신앙의 길은 우리도 하늘 아버지를 만나서 계시적 칭찬의 기쁨을 누린 후에, 계시적 칭찬의 능력을 옮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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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장경철목사
구약본문 잠언 31:1-28-31
구약말씀 28.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