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우리를 죄와 자신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흔히 구원이라 하면 죄로부터, 지옥으로부터 건짐 받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새로운 좋은 계획을 가지시고 구원하셨는데, 이를 위한 자유와 능력까지 주십니다.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의 근원은 우리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이 문제를 일으킬 때도, 우리 자신의 자연적 반응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만약 우리가 자신에게 솔직하다면, 우리는 자신이 깨뜨릴 수 없는 습관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내가 원치 않는 생각, 좋아하지 않는 감정을 가집니다.
우리는 “나”라는 문제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기중심적입니다. 옳으신 하나님을 내 삶의 가장 우선 순위에 두기 싫어하고, 내 자신이 자신의 삶의 하나님이 되어 내 뜻대로 살아가기 원하는 이것을 가리켜 “죄”라고 합니다. 죄가 우리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구원의 선언은 목자들이 들었습니다. “오늘날 …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천사들이 전한 이 소식은 오늘날에도 만민들이 듣고 순종하여 구원 얻을 복되고 좋은 소식입니다.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게 됩니다. 은혜란, 받을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 아무런 댓가도 없이 거저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스스로는 절대 벗을 수 없었던 죄의 굴레를 벗겨 주시려고, 하나님이 선물로 아기 예수를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