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20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

by 관리자 posted Mar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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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자신의 지위와 권한을 버리시고 자신을 비워 사람이 되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종이 되어 섬기시되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신 일이며, 그로 인해 하나님은 그를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종하심이 왜 그렇게도 중요합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남에게 복종해서는 안 된다고 배웠습니다. 남들 위에 군림할지언정, 남들이 내 위에 군림하도록 두어서는 안되고, 자기의 자유와 의지를 쟁취하고 지키고, 자기 위신과 체면을 지켜야 한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세상에서 살기 위한 처세술이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예수님을 따르기로 한 성도의 삶의 태도는 아닙니다. 교회는 하늘의원리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원리, 즉 복종의 원리입니다.

 

태초에 하나님께 지음 받은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복종함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 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던 이유는 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처럼 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함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을 타락시키고 멸망케 한 그 불복종을 고치시고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친히 겸손히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신 것입니다. 그의 복종으로 인하여 우리의 불복종의 죄가 제거되고, 그를 믿을 때에 그의 생명이 들어와 우리는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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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이사야 50:4-9a
신약본문 빌립보서 2:5-11 누가복음 23:1-49
구약말씀 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 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신약말씀 서신서의말씀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복음서의말씀
1.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4.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6. 빌라도가 듣고 그가 갈릴리 사람이냐 물어
7. 헤롯의 관할에 속한 줄을 알고 헤롯에게 보내니 그 때에 헤롯이 예루살렘에 있더라
8.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9. 여러 말로 물으나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1.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12.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13.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 (없음)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