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구조를 따르지 말고 은혜의 구조를 따라 살아야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사는 세상의 구조에 속하지 않고,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아 거듭나서 은혜의 구조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은혜의 구조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몸이 제물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은사에는 높낮이가 없는 것이 은혜의 구조입니다. 그리스도인 각자가 받은 은사는 모두 다를지라도 그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각기 “믿음의 분량대로” 주셨기 때문에, 자신의 믿음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 보아야 합니다. 은사는 은혜로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셋째로 은사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몸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은혜의 구조입니다. 교회의 다양성과 일치는 인간의 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많은 지체를 가진 몸이 하나인 것처럼 교회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는 연합입니다. 은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도록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모든 불의를 행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고, 마음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