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과 갈증은 모든 인간이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배고픔은 느끼지만 영적 배고픔은 느끼지 못합니다. 육신의 배는 음식으로 채울 수 있지만, 영은 음식으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영은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먹이시는 참 목자이십니다.
예수께서는 목자 없는 양같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실 때, 사람들이 그들을 알아보고 육지로 걸어서 따라갔습니다. 예수께서는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던 많은 사람들을 목자 없는 양들 같다고 하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을 때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하셨습니까? 막6:34절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 그들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영원한 하늘나라 양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그들을 먹이심으로써 자신이 참 목자이심을 보이셨습니다.
참 목자 예수님은 위로자가 되시며 치료자가 되십니다. 풍랑 속에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찾아가 위로하시고 건져 주셨으며, 온갖 병에 시달리는 자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께서 가시는 길에 환자들을 데려다 놓았는데, 예수님의 옷가를 만진 사람은 모두 나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을 보내어 자신이 하시는 일을 그들도 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그들도 가르치며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하자 많은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믿는 자들을 먹이시고 치유하십니다. 또한 그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시어 자기와 같은 일을 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