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의 갈멜산 대결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상대로 혼자 싸웠습니다. 이 싸움은 우상 숭배자들과의 단순한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큰 싸움이었습니다.
이 큰 승리 후에 엘리야는 깊은 우울증을 겪게 됩니다. 그는 이세벨이 그를 죽이겠다고 장담하는 그 한마디에 두려워하여 단숨에 북쪽 이스르엘에서부터 유다 광야가 시작되는 브엘세바까지 도망쳤고, 사환을 남겨둔 채 홀로 광야로 하룻길을 들어가 로뎀나무 아래 앉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그를 회복시켜 주십니까? 5절 “천사가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하나님은 그렇게 비판하시거나 비웃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음식을 먹이시고 편히 누워 잠을 자게 하십니다. 육신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며,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그가 회복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 니다. 하나님이 해결하지 못하시는 문제는 없습니다. 어떤 큰 문제로 고민하고 번민해도,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모두 풀려지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은 엘리야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어떻게 변화 되었을까요?
엘리야는 두 번째 질문 에도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그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보듬어 주십니다. 또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시며 용서하시고 기다려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