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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서기관들을 포함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대체로 예수님을 반대하는 입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서기관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명쾌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모든 율법을 요약한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신하가 왕께 복종할 때 보이는 전 존재를 다한 사랑을 말합니다.
이웃사랑은 하나님사랑 안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이웃사랑은 하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을 참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 좋은 대로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게 됩니다.
룻은 모압 여인으로서 오르바와 함께 나오미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나오미의 남편과 두 아들이 죽음으로써 세 여인만 남게 되었습니다. 룻이 고향 유다땅으로 돌아가는 나오미를 따라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이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을 들은 서기관이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이 모든 제물을 드리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구원을 얻는 길은 지식으로 아는 데 그치지 않고, 믿고 따르는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