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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는 구약의 이스라엘과 연속성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에서 태어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중요한 기대들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를 향한 기대는 무엇입니까?
첫째, 교회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땅 끝에서 Nobody로 살던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Somebody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교회는 그 믿음을 이어받은 자들입니다.
둘째, 택함받은 거룩한 자들의 모임인 교회에게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순종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왜 순종해야 합니까? 그가 자기 백성을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기념하게 하시려고 절기들을 주시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백성에게 할례를 표시로 주셔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항상 생각하며 확신케 하셨습니다. 할례는 아브라함에게 처음 주신 것인데, 이스라엘은 이것을 외면적인 자랑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참 할례를 주셨는데, 몸이 아닌, 영적 헌신의 표로 마음에 하는 것입니다.
구약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항상 함께 하셔서 영광을 나타내시고, 그들을 보호하시고 돌보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 연속선에 있는 교회를 사랑하사 항상 함께 하시고, 그들을 떠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교회 된 우리는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는 친 백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