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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서 본문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 갈 때에 일어난 한 시각장애인과의 만남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게 이 사람이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된 것이 뉘 죄로 인함이냐고 물었습니다. 자기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그 부모 때문입니까? 

 

예수께서는 이 사람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대화로부터 이 땅의 많은 신앙인들,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우리가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배운 단어들 중 하나가 ‘죄’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길가시던 예수께서 시각장애자를 보셨을 때, 제자들도 그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사람이 눈을 보지 못하게 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이냐는 교리적 이론적 질문을 제기하였고, 예수께서는 그를 통하여 나타내어 보이실 주님의 역사를 보시고 구체적으로 일하셨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의 눈에 무엇을 보느냐? 무엇이 너의 눈에 보이느냐? 오늘 예배를 드리는 우리의 눈에 무엇이 보입니까?

 

나의 눈에 보이는 문제들은 누구의 죄 때문이냐는 것을 내가 판단하고 먼저 정죄하기 위해서 보여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문제를 위하여 기도하고, 그 문제로 인하여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며, 그 문제의 극복과 해결을 위한 실천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초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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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임성빈목사
구약본문 창세기 13:14-15
신약본문 디모데전서 4:4-5 요한복음 9:1-7
구약말씀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신약말씀 서신서말씀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

복음서말씀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이니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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