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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편안함이 자신에게 이렇게 큰 시험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윗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극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나태함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되어 자신을 파멸시킬 줄을 다윗은 몰랐습니다.

어느 봄날, 낮잠을 자고 저녁 무렵에 자리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위를 어슬렁거리다가 문득 보니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을 하는 것을 내려다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다윗의 감정은 아름답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탐욕에 사로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대낮에 밖에 나와 옷을 벗고 목욕을 했던 밧세바의 부주의함에도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서술은 밧세바가 아닌 다윗의 행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무리 밧세바가 유혹을 했다 해도 다윗 자신이 거절할 수 있었고, 거절 했어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 죄의 보응이 시작되었는데, 다윗 개인과 가정에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번민이 그치지 않는 쓰디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겉사람에만 신경을 쓰고 속사람을 위해 힘쓰지 않으면 속사람은 약해져서 작은 유혹에도 넘어지고 맙니다. 인간이 그리 대단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입니다. 다시 주를 의지하십시오. 신앙은 언제나 현재형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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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사무엘하 11:1-15
신약본문 에베소서 3:14-21
구약말씀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 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14.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신약말씀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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