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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제자 삼으시는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를 불러 주시고 새롭게 해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제자들은 부르심을 받고 어떻게 선뜻 따라 나설 수가 있었을까요? 어떻게 그 길을 선택했을까요?
우리는 누가 부른다고 해서 함부로 따라 나서서는 안됩니다. 때로 우리의 사소한 선택이 중대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으므로, 특별히 신앙적 선택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을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습니다. 그럴듯하게 유혹해서 그릇되게 성경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선한 목자이신 예수께 온전히 드리고 그를 따라야 합니다. 시간을 드려서 그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산에 오르셨다는 말씀과 12명을 택하셨다는 말씀은 약속의 새 공동체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삼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함께 있게 하려 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과 함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보내어 전도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는 영광스런 사도직을 주심입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려 하심입니다. 우리 삶에서 악과 어둠을 몰아내는 권능입니다.
부르심에 응답하고 나아오는 제자들에게는 새 이름을 더하셨습니다. 시몬에게는 베드로를, 야고보와 요한에게는 보아너게를 주신 것은 그들의 앞날이 주님으로 인해 복되게 변화되었음으로 표시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믿음으로 부르심에 응답할 때 영광의 사역에 동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