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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성전으로 올라가실 때 시장하셔서 길가의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기대하셨지만 얻지 못하셨습니다. 이에 나무를 저주하시면서 이제부터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예수님이 능력을 남용하신 것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 사건은 가운데 성전청결사건이 들어있기에 그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두가지 구약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만민의 기도하는 집”(사56:7) 은 이사야가 종말의 때에 모든 이방인들이 회복된 성전에서 예배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둘째는 “강도의 소굴”(렘7:11)인데, 예레미야가 당시 성전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죄악의 행위를 가리기 위해 절기를 지키는 제사의식을 계속하였기에 이제 성전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 예언한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떠난 그들과 이 성전이 심판 받아 무너지게 될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은, 무성한 잎과 같은 성전제사의 행태 뿐 아니라, 그 뿌리가 되는 시들어가는 영적 리더십도 같이 심판 받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본보기로 성전과 지도자들을 경고하신 것이지, 자기 능력을 과시하거나 남용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도 이 말씀을 겸허히 들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세상의 빛으로서 세상을 섬기고 구원하는 것인데, 한국교회가 큰 부흥을 이루어 세력을 키웠다고 해서, 자만과 안일에 빠지면 안됩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웃을 섬기는 제자가 되도록 회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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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에스겔 37:11-14
신약본문 로마서 8:6-11; 마가복음 11:15-19
구약말씀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신약말씀 신약의말씀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복음서말씀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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