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by 관리자 posted Dec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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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지난 한해동안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표어를 세우고 하나가 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 되었는지는 하나님께서 판단하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은 변화와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은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을 번갈아 비교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이 어떤 아이로 자라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어머니의 기도로 자랐습니다. 삼상2:1-11절에는 한나의 감사기도가 나옵니다. 사무엘은 어머니의 신앙의 모범을 보았습니다.

 

이어서 12-17절에는 엘리의 아들들의 나쁜 행실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을 맘대로 갖다 먹었습니다. 율법에 명령한 대로 여호와께 제물로 바친 후에 먹었어야 했는데, 그들은 이를 무시하고 하나님께 드리지도 않은 기름을 먹었습니다.

 

한편 사무엘은 어떤 신앙생활을 했습니까? 세마포 옷을 입고 섬겼다고 18절은 적고 있습니다. 세마포는 제사장들의 옷인데, 그는 비록 어렸지만, 자기 신앙을 다른 어른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행할 바를 찾아 행하는 아이였던 것입니다.

 

누가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사무엘의 어린 시절과 비슷하게 묘사 했습니다. 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면 예수님의 성품을 닮게 됩니다. 다음세대를 키우는 안동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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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사무엘상 2:18-20,26
신약본문 골로새서 3:12-17, 누가복음 2:41-52
구약말씀 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신약말씀 서신서의말씀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복음서의말씀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