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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땅에 들어갔을 때, 맨 먼저 만난 적은 여리고성이었습니다. 그 성이 얼마나 견고했는지 고고학자들의 발굴에 의하면 두꺼운 성벽이 내벽과 외벽으로 되어 있었답니다. 이를 어떻게 이겼습니까?
첫째로, 그들의 힘이나 전략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이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순종하여 매일 성 주위를 돌 뿐이었습니다.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 7일동안 계속 돌기는 인내 없이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순종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둘째로, 그들의 무기는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었던 것은 토성을 쌓는 도구도, 성문을 부수는 기구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도 우리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이기는 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의 승리는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서는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셨습니다. 그는 세상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를 이길 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와 함께 최후의 영원한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이길 수 없습니다. 자기 힘으로는 죄악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한다면,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함께 하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