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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에 실린 안동교회 100주년 기사는 인터넷판 사진과
실제 지면 사진이 다르다. 
 
아래 기사는 인터넷판 기사이고 실제 지면 기사는 PDF를 첨부하여 올린다. 
 
 
북촌 선비교회 1백돌 맞았다
서울 안동교회, 구국 신앙 위에 설립, 사회선도적 역할 충실히 감당
[2693호] 2009년 02월 10일 (화) 15:17:39 정보미 기자 jbm@pckworld.com
   
▲ 1912년에 건축된 안동교회 옛 예배당.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뒤 나라의 통치권이 사실상 일본 통감부에게 넘어가자 북촌(北村) 선비들은 백성을 깨우치기 위해 1908년 기호학교(중앙고등학교 전신)를 세운다. 그리고 이듬해 '기독교가 아니면 나라를 구할 수 없다'며 안동교회를 창립한다.

교인들은 대부분 나라의 재상인 양반들로 이뤄져 있었지만 전통을 고수하기 보단 개혁의지가 투철했다. 안동교회 초대 담임 한석진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최초 안수 목사 7인 중 유일하게 상투를 틀지않고 단발했다.

예배시 남녀를 구분짓던 휘장도 제일 먼저 걷었다. 마을에 장례가 발생했을 땐 장로들과 나서 시신의 염(殮)을 해줬다. 교회 설립을 주도한 박승봉 유성준 장로는 3ㆍ1운동 모의장소로 자신의 집을 내주기도 했다. 북촌마을에는 "예수 믿는 이는 다르다"는 소문이 퍼졌다.

1910년 '한일합방'을 한 해 앞둔 1909년 3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세워진 안동교회(황영태목사 시무)가 오는 3월 1일 창립 1백주년기념 감사예배를 갖는다.

한 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교회는 '여장로 1호 배출', '한국교회 최초 오페라 공연' 등 기독교 문화를 선도하며 수많은 기록을 세워왔다. 특히 안동교회를 28년간 시무한 원로 유경재목사는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한 달에 한 번 초청해 목회 강습회를 열며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주었다.

또 관내 40여 독거노인들에게 보름마다 밑반찬을 전달하고 영등포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교정사역도 진행했다. 이러한 '특별 신앙운동'은 유 목사의 바톤을 이어받은 현 담임 목회자까지 벌써 20년 넘게 진행돼 오고 있다.

   
▲ 지난해 12월 7일 열린 황영태목사 위임예배.
과거 '민족교회'라는 별칭을 가지며 선구자 역할을 감당해온 안동교회는 백주년을 맞아 창립1백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윤상구)를 따로 구성하고 기독교 문화를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1994년 바로크 음색을 띤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한 후로 매년 음악회를 가져온 교회답게 '구레네 시몬'을 주제로 한 창작 오페라를 공연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오스트리아 작곡 작사 전문가들에게 교회 맞춤 오페라 제작을 의뢰했다. 한국교회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다. 장묘문화를 새롭게 이끌기 위한 '추모의 벽'도 설치된다. 강산이 묘지화 되는 것을 막기위해 고인의 이름과 사진을 돌판에 새겨 만든 명패를 벽에 부착할 예정이다.

국내외 적으로 선교 사명도 감당한다. 백주년 사업 일환으로 미얀마 양곤시에 3년에 걸쳐 건립한 아웅산선교문화센터는 작년 12월 준공예배를 가졌다. 약 8백30㎡(2백50평) 규모에 2층으로 신축된 센터는 도서관, 노인정, 어린이집, 주민교육시설, 교역자 숙소 등으로 사용되며 안동교회의 청ㆍ장년 단기선교단 파송지가 될 전망이다.

국내적으로는 전교인을 대상으로 꼬박 6개월을 모금한 5천70만 원을 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선태)에 전달해 1백69명 시각장애인들에게 혜택을 주었다.

이밖에도 최근 시작한 '1인 1곳 섬김의 현장갖기 운동'을 통해 교인 모두가 섬김의 자리를 갖게 하고, △창립1백주년기념 화보집 발간 △'도심교회가 나아갈 길' 심포지엄 △타임캡슐 매립 등의 기념사업으로 백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담임 황영태목사는 "올해는 안동교회가 백주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해"라면서 "한국교회에 비전을 심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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