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 성경공부

6월의 기도(김희주집사)

by 소나무 posted Dec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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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하지의 계절 6월의 첫 주일에 장년성경공부방으로 저희들을 불러내어 배움의 기쁨을 나눠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류금주 목사님과 우리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출애굽기 제25장의 말씀을 학습하려 하오니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그 뜻을 충분히 헤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주에는 시내산 언약을 배웠습니다.

출애굽기 제19장 및 제24장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순종을 통해 세계 열방을 위한 제사장 나라가 될 것임을 언약의 피로써 약속하셨습니다.

구름 덮힌 시내산 위에 드러낸 여호와의 영광이 마치 맹렬한 불같다고 탄복한 외침 속에는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다 태워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도록 해 주신다는 구원의 말씀으로 들립니다.

 

요체는 믿음 속에 구원의 꽃은 피어난다고 믿습니다.

 

공의의 하나님

오늘 날 이 땅은 거센 탁류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무언가 환각 속에 빠져 이 세상에 평화가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종교는 아편이라고 사상화된 북녘의 무리들은 종교를 ‘인민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도구’라거나 교회는 반동 통치계급이 인민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는 사상을 선전하여 퍼뜨리는 거점’이라 선포합니다.

 

그럼에도 봉수 교회의 맥을 이어가며 지하에서 절박한 기도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며 숨어 살고 있는 신자들도 상당수 이른다고 전해집니다.

그렇지만 저들은 진짜 신자들을 색출하여 죽음의 길로 내모는 패역질을 자행하고 있음에도 우리 국민들은 이에는 아예 눈 감아 버리고 저들과 평화를 체결하겠다고 환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실정입니다.

 

이 땅에 숱한 십자가를 세운 목회자들과 수백만 성도들은 아무런 표정이 없습니다.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주님의 탄식이 들립니다.

 

이사야는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예언하였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여호와를 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무섭고 떨립니다.

 

여호와는 시내산에서 언약궤를 모세에게 건네 주었지만 이 땅에서는 그것을 전수할 만한 자가 정녕 없는 것이 옵니까? 아니면 여호와께서는 아예 이 땅을 떠나시렵니까?

의인에 대한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혼탁한 격랑의 세류에 떠내려가는 어리석은 우리를 하나님 구원의 돛단배로 건져 주시옵소서.

 

오늘도 기도실에서 믿음의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우리 성도들 한 분 한 분에게 개인이 지고 있는 무거운 짐을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로 보듬어 구원해 주시옵기를 간구하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