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

예수 그리스도

by posted Oct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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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한지에 수묵. 2002

 

하나님의 영원한 신부로 부르시고
마르지 않는 생수로 찾아오신 예수님.

 

그럼에도 우리의 신앙은 왜 이렇게 연약한지
어찌 이리 약한 질그릇도 있단 말인가..
 
죄는 씻겨져도 죄성은 그대로인 우리들
시지프스이 돌이 되어 다시 굴러 떨어지는 우리들의 죄

그냥 가져갑니다.
이 모습 그대로 주님께로..

 

주여, 고쳐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