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

망치소리 - 십자가에 못박고

by posted Oct 11,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망치소리- 십자가에 못박고

 

60×77.  한지에 수묵. 1997


망치소리, 새벽 닭 울음소리는
내 양심속에 있는 뼈아픈 소리이다.
나는 인간은 누구나 도덕성과 벗어날 수 없는
종교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망치소리는 이전에 못느꼈던 참 고마운 양심의 소리이다.
나는 늘 내속에 망치소리가 들려옴에 감사하며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