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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눈깜짝할 사이에 나이 70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자녀들은 독립했고 배우자는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엇이 하고 싶겠습니까? 나이는 중요하지 않으니 연애를 하겠습니까? 일을 하며 노년을 안정되게 보내겠습니까? 매일 취미활동을 하겠습니까?
믿음의 사람 갈렙은 어느새 85세가 되었습니다. 이제 인생을 접고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일도 할 만큼 했고, 존경과 명성도 얻었습니다. 이제 와서 새롭고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무모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는 큰 일에 도전합니다. 가장 힘든 산지를 달라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가나안 땅에 정탐꾼들을 보낼 때였습니다. 다른 정탐꾼들은 가나안의 강한 적들을 보고 우리는 이길 수가 없다 하며 부정적인 말을 했지만, 갈렙은 믿음의 말을 함으로 네가 밟는 땅을 모두 주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약속을 가슴에 품고 광야 40년을 살았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정복 전쟁을 벌였는데, 정복하지 못한 성읍들을 남겨둔 채, 땅을 분배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는 가장 험하고 힘든 산지를 내게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말씀대로 이겨 얻을 것을 확신했습니다.
목표가 저기 보이는데, 힘이 없습니까? 나이가 많이 든 것이 장애로 여겨집니까? 건강만 했다면 시도했을텐데 하면서 자포자기 하십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그는 약속에 신실하십니다.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십니다. 어려운 처지는 믿음으로 영광 돌릴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