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용서하오소서 시-박해옥/낭송-전향미 가슴에 담지 못하고 함부로 말을 뱉으며 옳고 그름보다 많고 적음에 마음을 조준했습니다 내 잔의 소득을 위해 머리로는 죄를 짓고 가슴으론 감추며 어름어름 한해를 보냈습니다 순간순간 당신을 잊기도 했습니다 그로 하여 두 귀는 멀어지고 영혼이 비설처럼 흩날리오니 겨울을 맞은 나무처럼 당당히 저물게 해 주십시오 오, 주님이시여 이제 자연적 본성으로 돌아가 팔이 아픈 어미로 품이 따듯한 아내로 곤하고 싶습니다 다시, 당신이 기뻐할 사랑을 하며 뜨거운 입술로 기도하게 하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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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6 | 그림과 음악 | 늦가을의 智異山 | 오도광 | 2004.11.02 | 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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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 | 그림과 음악 | 落 葉 / 金 先 現 | 오도광 | 2004.11.09 | 896 |
| 182 | 그림과 음악 | 가을은 이렇게 떠나가는가 | 오도광 | 2004.11.10 | 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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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 | 그림과 음악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金光圭 2 | 오도광 | 2004.11.15 | 1074 |
| 179 | 그림과 음악 | Via Dolorasa - Sandi Patty | 관리자 | 2004.11.19 | 845 |
| 178 | 그림과 음악 | 성탄 음악 - KBS Classic Odyssey | 관리자 | 2004.11.20 | 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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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 | 그림과 음악 | 大關嶺스키리조트의 雪景 | 오도광 | 2004.11.28 | 678 |
| 175 | 그림과 음악 | Christmas Tree | 오도광 | 2004.12.01 | 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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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 | 그림과 음악 |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 오도광 | 2004.12.11 | 1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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