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Window에서 찾아내 복원재생한것인데 지난번에 올린것들중 분량이 많아서인지 모두 올려지지 않아 후속으로 또 올리겠읍니다>
■ 8월의 유머①
지난번에 교회사랑방의 분위기를 좀 풀어 보려고 조심스럽게 유머몇토막을 올렸더니 운영자(유목사님이라고 짐작되는데) 재미있으니 가끔씩 올려라는 권고를 받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가끔씩이라는 간격이 시간적으로 어느정도인가 하는 것이 문제인 것 같군요. 나름대로 가끔씩이라는 것을 2주일에 한번정도로 생각해보았는데 교우여러분이 안동사랑방을 너무 이용하지 않아 2주정도의 간격을 두고 유머를 올리려고 하니까 안동사랑방에이 온통 나의 독무대가 될 것도 같기도 하군요. 중간에 다른글이 많이 올라 있어야 마음놓고 객쩍은 유머를 올리겠는데 교회의 게시판을 온통 유머로 뒤덮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가 몇토막의 아주 점잖은 유머를 골라 8월의 유머①로 해서 올립니다. 다른 글이 많이 올르면 한2주쯤뒤에 8월의 유머②를 올리고 다른글이 드문드문 올라오면 그대로 참고 기다리다가 9월의 유머로 넘길 생각입니다.
<할수록 좋은 말들>
>마음을 넓고 깊게 해주는 말 『미안해』
>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는 말 『고마워』
>
>날마다 새롭고 감미로운 말 『사랑해』
>
>사람을 사람답게 자리잡아 주는 말 『잘했어』
>
>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말 『내가 잘못했어』
>
> 모든 것 덮어 하나되게 해주는 말 『우리는...』
>
>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배로운 말 『친구야』
>
>봄비처럼 사람을 쑥쑥 키워주는 말 『네 생각은 어때?』
>
>언제이든 모든 날들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
>
>우리가 살아가면서 할수록 좋은말 인데도, 아주 쉬운말 인데도, 우리 모두가 쉽게 하지 못하는 말 들이죠??? 왜? 일까요?????
<거꾸로 읽어도 같은말이 되는 어휘와 문장 >
내아내
기러기
다들 잠들다
통술집 술통
아 좋다 좋아
짐사이에 이사짐
바로 크는 크로바
여보 안경 안 보여
다시 합창 합시다
다같은 것은 같다
색갈은 짙은 갈색
다 이뿐이 뿐이다
자 빨리 빨리 빨자
다친 구장이 장구친다
홀아비 집 옆집 비아홀
다리 그리고 저고리 그리다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
다시 올 이월이 윤이월이올시다.
가련하시다 사장집 아들 딸들아 집장사 다시 하련가
♥♡♥바로 사랑이었어♥♡♥
> 0.영혼이 맑고 투명한 사람을 알게됐어
>
> 1.일생을 두고 만날수 있을까 의심했었는데..
>
> 2.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
>
> 3.삼라만상이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처럼
>
> 4.사랑은 그렇게 내게로 왔어.
>
> 5.오솔길 같은 예쁜길을 따라서
>
> 6.육지에 있는 등대가 길 잃은 배를 바다에서 이끄는 환한 빛이 되는 것 처럼
>
> 7.칠흑같이 어둡기만 한 내삶을 밝혀줬지
>
> 8.팔레트 위에 짜놓은 물감이 하얀 켄트지를 만나듯
>
> 9.구두약이 더러운 구두를 만나듯
>
> 10.십자로 갈라진 길위에 내게 길을 인도했지.
> 100.백사장에 반짝이는 수많은 모래알처럼
>
> 1000.천하에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
> 10000.만유인력에 이끌리듯, 그사람에게 이끌리는 것은
>
> 100000000.억지로는 어쩔수 없는 운명...바로 사랑이었어.
>
> ♥♡♥:*:....:*:♥♡♥:*:......:*:♥♡♥:*:....:*:♥ ♡♥
<지구의 인구가 1,000명이라면>
만약 지구상의 인구가 1,000명밖에 되지 않는 마을로 축소된다면,
물론 현 세계의 인구 구성, 인구 비율은 그대로 보존한대로 축소한다면,
이 조그맣다고 할, 또 다양하다고 할 마을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스탠포드 의대의 의학박사인 필립 M. 하터가 이 계산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이렇습니다:
--------------------------
570명은 아시아인,
210명은 유럽인,
140명은 서반구(미주)인,
80명은 아프리카인,
--------------------------
520명은 남자,
480명은 여자,
--------------------------
700명은 유색인종,
300명은 백인,
--------------------------
700명은 비기독교인,
300명은 기독교인,
--------------------------
890명은 이성애자,
110명은 동성애자,
-----------------------------------------
6명은 세계 부의 5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그 6명은 모두 미국 사람,
...
------------------------------------------------
80명은 적정수준에 못미치는 주거 환경에 살고 있고,
...
--------------------------------
70명은 문맹,
...
--------------------------------
50명은 영양 부족,
...
--------------------------------
1명은 죽기 직전,
...
--------------------------------
1명은 임신중,
...
--------------------------------
1명은 대학 교육을 받은 적이 있고
...
--------------------------------
1명은 컴퓨터를 소유.
...
--------------------------------
위 계산 결과를 한번 살펴봅시다;
생각해보건데,
좋은 집에 살고, 먹을 게 충분하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선택된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집, 먹을 것이 있는데다 글을 읽을 수 있고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면, 아주 엘리트라고 해도 무방할 듯 싶네요.
또 만약에 전쟁의 위험, 감옥에서의 고독,
고문에 의한 고뇌, 기아의 괴로움 등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세계 인구 상류 500만 명 중의 한 사람인 셈이죠.
만약 고통, 체포, 고문, 혹은 심지어 죽음의 공포 없이
매주 교회(또는 어떤 종류의 종교 사원/사철)를 다닐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는 곧 지구상 30억 인구가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누리는 행운아가 됩니다.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고, 몸엔 옷을 걸쳤고,
머리 위로는 지붕이 있는데다 잘 곳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 75%보다는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고,
은행에 돈이 있고, 지갑 속에도 있고,
어딘가 잔돈만 모아놓은
동전통도 있는 사람이라면,
지구상에선 상위 8%의 부자에 속하는 군요.
만약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살아 계시고,
아직 결혼한 상태시라면,
아주 드문, 연구 주대상이 되었던 나라인 미국에서 조차
아주 드문 경우가 될 것이고,
만약 고개를 들고 얼굴에 웃음을 머금으면서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곧 비록 대다수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대부분이 그러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른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고,
어깨를 토닥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역시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곧 아픔을 치유해줄 수 있는 손을 내밀 수 있기에.
그리고 만약 당신이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 당신을 생각해주었음을 생각할 때,
배가된 축복을 받은 셈입니다.
게다가 지구상에 글자를 읽지 못하는
20억 인구보다 축복 받은 셈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위 축복을 믿으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고단하고 힘이 부친 나날만 있는 것 같은 요즈음입니다.
힘들 내시라고 올려봅니다...
<강아지와 남편>
강아지와 남편의 공통점***
1 끼니를 챙겨 주어야 한다.
2 가끔씩 데리고 놀아 주어야 한다.
3 복잡한 말은 알아 듣지를 못 한다.
4 초장에 버릇을 잘못 드리면 내내 고생 한다.
*** 남편이 강아지 보다 편리한 점 ***
1 돈을 벌어온다.
2 간단한 심부름은 시킬 수가 있다.
3 훈련을 안 시켜도 대소변을 가릴줄 안다.
4 집에 두고 여행을 갈 수 있다.
5 같이 외출 시 출입제한 구역이 적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남편보다 좋은 이유 ***
1 신경질이 날 때 발로 뻥 찰 수 있다.
2 한 집안에 두 마리를 함께 길러도 뒤탈이 없다.
3 강아지의 부모 형제로 부터 간섭을 받을 필요가 없다.
4 외박을 하고 들어와도 꼬리치며 반가워 한다.
5 데리고 살다 싫증이 나서 내다 버릴 때 변호사가 필요 없다.
<이상한 방정식>
영어공부도 겸해서 한번 읽어보시지요.
◆Romance Mathematics (로맨스 수학)
Smart Man + Smart Woman = Romance
(똑똑한 남 + 똑똑한 녀 = 로맨스)
Smart Man + Dumb Woman = Affair
(똑똑한 남 + 멍청한 녀 = 불륜)
Dumb Man + Smart Woman = Marriage
(멍청한 남 + 똑똑한 녀 = 결혼)
Dumb Man + Dumb Woman = Pregnancy
(멍청한 남 + 멍청한 녀 = 임신)
◆Office Arithmetic (사무 공식)
Smart Boss + Smart Employee = Profit
(똑똑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수익)
Smart Boss + Dumb Employee = Production
(똑똑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생산)
Dumb Boss + Smart Employee = Promotion
(멍청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승진)
Dumb Boss + Dumb Employee = Overtime
(멍청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초과 근무)
◆Shopping Math(쇼핑 산수)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남자는 필요한 $1짜리 물건을 $2에 산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
(여자는 필요없는 $2짜리 물건을 $1에 산다.)
◆General Equations & Statistics (전반공식과 통계들)
A woman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she gets a husband.
(여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다. 남편을 얻을 때까진.)
A man never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he gets a wife.
(남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인을 얻을 때까진.)
A successful man is one who makes more money than his wife can spend.
(아내가 쓰는 것보다 많이 버는 남자는 성공한 남자라 불린다.)
A successful woman is one who can find such a man.
(그런 남자를 찾은 여자는 성공한 여자라 불린다.)
◆Happiness(행복)
To be happy with a man, you must understand him a lot and love him little.
(남자와 행복하기 위해서는 그를 많이 이해하고 사랑은 조금 해야 한다.)
To be happy with a woman, you must love her a lot and not try to understand her at all.
(여자와 행복하기 위해서는 그녀를 많이 사랑하고 절대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Appearance(외모)
A Men wake up as good-looking as they went to bed.
(남자는 잘려고 누웠을때와 같은 모습으로 일어난다.)
A Women somehow deteriorate during the night.
(여자는 자는 동안 좀 썩은 듯 하다.)
◆propensity to change (변화의 경향)
A woman marries a man expecting he will change, but he doesn't
(여자는 남자가 변할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는 변하지 않는다.)
A man marries a woman expecting that she will change, and she does.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 하지만 그녀는 변한다.)
◆Discussion Technique (akfTkdnadml rlqjq)
어떠한 말싸움에서도 마지막 말을 하는 사람은 여자다.
그 이후에 남자가 어떤 말을 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말싸움의 시작이다.
(이글의 영어문장은 아깝게도 분실되었습니다)
섭섭이: 유머가 참 재미있습니다. 8월의 무더위 짜증을 없애주도록 한바탕 웃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잘 나가다가 여성들과의 관계 절에서는 몽땅 여성 비하적인 유머라 다시 더워 지는군요. 그러지 않아도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언어와 속담과 유머 때문에 세상의 절반들은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것 보금이라도 아시는지요? 참 재미있는 유머 뒤에 오는 섭쓸함 때문에 앞에 재미 있던것들 다 잊어 버리게 됩는 것 참고 해 주세요. [08/14-20:06]
글올린이 : 글쎄 그럴까요? 나는 오히려 그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여성비하보다는 오히
려 집에서 엄처시하에 살아가는 가련한 남자들의 묘사가 더 많은데요. 예를 들
어 강아지와 남편을 두고 얘기해보자고요. 어떻게 여성비하라고 할수 있읍니
까. 아마도 이상한 방정식의 후반부분을 보고 하는 말인것 같은데 강아지와 남
편을 보고 남자들은 넟털웃음을 웃을뿐 남성모독이라고 항변하지는 않아요.
여기에 소개한 유머는 내가 [08/18-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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